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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연혁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계획 섭리 가운데 세워졌습니다.

저(한승권 목사)는 서울 태생으로 본가 3대요 외가 3대째 믿음을 지켜온 가정의 아들로서 서울 소재의 순복음신일교회를 섬기며 목회훈련을 받았습니다. 매사에 주어진 사역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면서 교회가 부흥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왔습니다.

개척목회를 놓고 100일을 작정하며 금식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환상과 말씀으로 응답을 받았고, '이제 가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이곳 당진은 초지이며 연고도 없는 생면부지의 고장입니다. 그러나 와 보니 마음에 확신과 자신이 생겼으며, 지금의 성전 터를 본 순간 환상으로 보여주셨던 그 동산이었습니다.

처음은 당진 시내에서 월세로 시작하였습니다. 근 11개월을 지낸 후 성전 건축을 하기로 하면서 1994년 9월 15일에 약 80평에 이르는 성전을 착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해 12월 첫 주부터 새로운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때의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일들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건축하기로 한 땅은 길도 없는 야산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건축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소방도로를 만들지 못하면 현행법으로 안되었습니다. 진입로의 땅 주인들을 찾아가 설득을 시키며 사정했으나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지혜롭게 풀어나가기로 했습니다.

목사는 먼저 진입로 첫 번째 땅 주인을 현금 300만원을 갖고 찾아가 협조를 구하면서 팔라고 권유했습니다. 무려 2시간 이상을 대화하며 서로 유쾌하게 담소를 나누었고, 그 분의 따님도 전도사 사모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땅 10평을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진입로 두 번째 땅이 문제였습니다. 이것도 기도와 지혜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땅 주인을 찾아가 부탁을 드렸는데 한마디로 거절당했습니다. 그 분은 가능성이 없었습니다. 부득이 하게 옆 땅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수박 두 통을 사서 삼봉 집으로 갔습니다. 감사하게도 이해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목사는 그 땅을 사는 조건으로 토지사용승락서를 받고 계약금 1000만원을 지불했습니다. 나머지 3000만원은 13개월 후에 완불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건축은 시작되었는데, 그리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물이 나오지 않는 곳이라 미장이나 콘크리트 작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겨우 겨우 물을 대서 포크레인 바가지로 배합을 하였고 그렇게 건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 교회는 재정이 없는 터이라 건축은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그 때 당시 재정이 약 4백 여만원 밖에 없었습니다. 당진에 내려와서 건축할 것을 생각해서 목사 개인적으로 들었던 1000만원 적금 상품으로 대출을 받았고 신협에서 2000만원을 대출받아 시작하였습니다. 건축이라는 것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토목공사로 들어가는 비용이 어마어마했으며 무려 1억 5천여 만원이나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재정을 허락하셨으며 여러 사람을 협력자로 붙여 주셨습니다. 또한 성도들 역시 불평이나 반대하지 않고 십시일반으로 모두가 동참하였습니다. 건축으로 인해 어느 성도 한 명 주저 앉거나 포기하는 분 없었으니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임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는 세월이 흐르면서 매년 부흥하였습니다. 내적으로는 성경공부로 믿음을 다졌고, 기도와 찬양으로 활력있는 교회를 만들었으며, 변화되는 신앙과 생활로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외적으로는 유익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면서 성도간에 교제를 쌓았으며 재미있고 즐거운 교회생활을 심어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경노잔치와 거리와 하천의 오물 쓰레기를 수거하는 "내 고장 가꾸기"를 하고 있으며 침술과 의료검진을 무료로 봉사하여 건강에 일조하고 어려운 분들과 단체를 돕는 구제사업과 주님의 명령을 따라 땅 끝까지 복음 전하는 선교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선교사 4분을 돕고 있으며, 목회자 3분, 선교기관 2곳을 지원하고 있으며, 목사가 1년에 두 번은 직접 선교 현장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며 현지 목회자들에게 신학을 가르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자녀들을 위한 해외체험과 언어훈련 그리고 컴퓨터 사무실을 개설하여 PC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수준있는 문화와 교육 그리고 신앙을 총체로 하는 컨텐츠를 개발하여 활용하고자 프로젝터와 대형 TV를 설치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개발해 주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찬양, 율동, 연극, 행정, 문서, 외국어 등 다양한 사역을 하도록 실시중에 있으며, 장학위원회, 구제위원회, 교육위원회, 문서위원회, 선교위원회, 전도위원회, 상담위원회, 교회성장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탄력있는 교회 즉 유기적 영적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올 해부터 7년 계획을 잡고 교회 제2의 부흥 기간으로 삼고 있으며, 하나님의 축복으로 제2의 성전건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며, 우리 성도들의 힘으로 건축하기에는 감당하기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무려 건축비가 13억이나 되어야 했습니다. 1차 성전건축으로 인한 채무를 갚은지 얼마되지 않았고 빚없는 생활을 은근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사람의 생각이었죠).

새로운 신축은 생각 못하고 몇 년 전부터 증축이나 해서 성전을 단장하고 성도들의 교회생활에 활력을 주려고는 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직들이 증축보다는 차라리 신축을 하자고 말씀을 하셨고 목사의 마음에 감동이 왔습니다. 그날 이후로 여러 동료 목사님들에게 문제를 꺼내놓고 상의하였더니 모두들 신축으로 권면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교회 신축공사를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는 다각도로 건축의 제반사항을 숙지하고 설계에서부터 시공자 선정 그리고 공사일정 가장 중요한 공사재정 확보에 이르기까지 나름대로 치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여기에다 우리 하나님의 치밀하고 정확한 계획과 위대한 능력으로 개입하심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기에 어려움없이 순탄한 가운데 1,2층 공사를 마무리 짓게 되었고, 3,4층 공사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성전의 외관적 멋 보다는 사용의 실용을 선택하여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성전을 통해서 성도들의 복지와 문화 그리고 신앙을 향상시키며 지역복음화를 최대한으로 살리려 합니다.

우리 교회는 당진을 복음의 도시로 만들고 신앙인들이 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여 행복한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힘을 쏟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한국교회가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은 교회 안에 성도들을 위한 문화 즉 세상문화가 아니어도 충분한 신앙적 영적 문화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들이 교회 안에서 세상으로 빠져나가고 있고 장년이 되어서 구원받은 성도들은 여전히 세상문화를 벗어나지 못해서 힘들어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지방인 당진의 교회들에는 더 많은 필요성을 느끼면서 이를 위해서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젊은이 그리고 장년과 노년 성도가 세상사람 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삶을 주님 안에서 누리며 살아가도록 할 것입니다. 비록 소도시 당진에서 태어났고 자랐다 할 지라도 한국과 세계를 삶의 대상으로 삼고 살아가게 하고 싶은 것입니다. 신앙의 결을 높이는 목회인거죠.

우리 지역에서 많이 사회봉사를 하는 교회로 거듭나며, 모든 사람들이 교회를 중심으로 생활권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목사와 동일한 세대가 지나가고 자녀의 세대가 와도 기독교 신앙이 이 사회를 이끌어 감으로 인해 살기좋은 도시가 되고, 교회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존재하며 사역하도록 하는 당진순복음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모든 지체들에게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가 넘치고, 이 교회를 출입하며 한 가족이 되시는 분들의 삶에 하나님 은혜와 축복이 충만히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후 2005년 7월 1일


우) 31785    충남 당진시 채운동 162-1(백암로 132-37)    (041) 352-5278, 356-5278, 357-9547(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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