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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5: 22-16:12 (작은 틈을 막아라)
성경 뜻풀이:
치료하시는 하나님(26절) : ‘치료’를 가리키는 원어인 ‘라파’는 ‘의원, 의사’를 가리킴. 하나님은 질병과 죽음의 문제를 치료하시는 의사.
애굽에서 나온 후 제 이월 십오일(1절) : 이스라엘의 출애굽 일이 1월 15일이었으므로 신 광야에 도착한 2월 15일은 그로부터 한 달이 되는 셈이다.
말씀 속으로:
며칠 마실 물을 구하지 못하자 다시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으시고 그들을 보호하시며 마실 물을 제공해 주셨습니다(15:22-27절).
홍해를 건너 신 광야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을 것이 부족하게 되자 다시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16:1-10절).
삶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그들의 눈으로 경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그들은 홍해 바다를 건넜고, 원수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것은 생각보다 작은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먹고 마시는 문제에서 시작되었지만, 사실 그들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것은 원망과 불평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원망과 불평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의 틈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마라에서는 쓴 물을 만났을 때, 신 광야에서는 고기를 먹고 싶은 마음에 불평을 합니다.
오랜 시간이 걸려 사막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탐험가에게 기자들이 여행 중 가장 괴로웠던 것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고 합니다.
“강렬한 태양빛과 물 한 방울 없는 사막을 외롭게 혼자서 걷는 것이었습니까?” “험한 사막을 고생하며 헤쳐 나오는 것이었습니까?”
“긴긴 사막 밤의 추위였나요?” 탐험가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런 것들은 나에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만들었던 것은 신발 속에 들어오는 작은 모래 알갱이였습니다.”
사실 우리의 마음을 무너뜨리고, 괴롭히는 것은 생각보다 작은 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이 새는 아주 작은 틈 하나 때문에 댐이 무너집니다. 조그만 불량 나사 하나가 비행기를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무너뜨리는 그 작은 것이 원망과 불평이 될 수 있기에 항상 믿음과 감사의 고백을 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Question:
1.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은 어떻게 행하십니까?
2.우리가 불만과 불평을 습관적으로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3.내가 습관적으로 하는 불만과 불평이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하나님께 불평을 감사로 바꾸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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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예배 